-
“마스크 잘 쓰라”는 로봇 선생님···에어샤워기도 속속 깔린다
“마스크를 잘 착용하세요” 2일 오전 8시 20분 서울 서초구 우암초 1층 현관. 4학년 A군이 콧등까지 덮어야 하는 마스크로 입만 가린 채 들어서자 현관 중앙을 지키고
-
"물속에 머리 넣고 목줄 채웠다" 창녕 소녀의 끔찍한 9살 인생
“평소에는 쇠사슬로 된 목줄에 묶어두었다가 청소나 설거지 등 집안일을 할 때 풀어줬다.” 최근 계부와 친모에게 학대당한 정황이 드러난 경남 창녕군의 초등학교 4학년 A(9)양이
-
새벽3시 여중생에 음란물 보낸 '그놈'...같은 학교 친구였다
성폭력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여중생 2명이 스마트폰 프로그램을 통해 다가온 익명의 남성에게 '음란물 공격'을 당했다. 경찰이 용의자를 잡고 보니 피해 학생들과 같은 학교에
-
"상상 못 할 일 벌어져"…'가방 살인' 계모 소식에 주민들 분노
지난 1일 저녁 A군이 병원으로 옮겨지는 모습. 오른쪽 노란 옷이 계모 B씨. [연합뉴스TV 캡처] “그런 끔찍한 사건이 있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어요.” 9살 남자아이가 여
-
"일어났니, 출석체크 하렴" 온라인 스승의 날, 대답없는 카톡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장진영 기자 “학생이 온라인 출석체크를 안 했길래 걱정돼 전화를 한번 했더니, 매일 모닝콜을 해주
-
[권석천 논설위원이 간다] 가해자 절반이 무직…실직→아동학대 고리 차단해야
━ 코로나 속 커지는 아동학대 우려 어린 자녀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부모들에 대한 재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부모들이 지난해 영장실질심사 등을 받기 위해
-
선생님 카메라에 한참 설명하다 "아이고"···첫 온라인 강의 풍경
유은혜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이 9일 경기 수원시 고색고등학교를 방문해 온라인 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오전 9시 수업 시작을 울리는 종소리가 학교에 울려 퍼지자 박
-
"학생, 카메라에 얼굴 좀…" 출석 체크에도 진땀 흘리는 교사
정부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을 예정대로 4월 6일 할지를 조만간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3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종암중학교에서 교사가 원격수업을 하고 있다.[
-
회식때 다리 만진 상사, 거부 안해 무죄? 대법 "강제추행 맞다"
술자리 이미지 사진 회식자리에서 옆자리에 앉은 여자 직원의 허벅지를 쓰다듬고, 볼에 뽀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가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됐다.
-
[밀실] "신천지 60%가 20대"···청년들은 왜 신천지에 끌릴까
■ 「 밀실은 ‘중앙일보 밀레니얼 실험실’의 줄임말로 중앙일보의 20대 기자들이 밀도있는 밀착 취재를 하는 공간입니다. 」 “신천지 대구교회에만 청년들이 5000명, 600
-
수능 끝났는데 "점심 먹고가라"···무상급식에 붙잡히는 고3
올해 서울시교육청은 고교 무상급식을 처음 도입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끝난 뒤 고3 교실은 오전 수업만 한 뒤 일찍 끝마치는 경우가 흔했다. 대학별
-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가해 대학생들 중징계 처분
청주교대에 지난달 8일 붙은 단체 대화방 성희롱 폭로 대자보. [사진 페이스북]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사태와 관련해 여학생들을 성희롱하거나 성적으로 모욕해 논란을 빚은
-
“왜 안 자냐…” 아이들 짓누르며 학대한 보육교사, 항소심도 징역형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학대한 보육교사가 3일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연합뉴스] 잠을 자지 않는다며 아동의 몸을 짓누르고 입을 틀어막는
-
단톡방 성희롱은 단순 뒷담화?…청주교대 피해자 모욕죄 고소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피해자가 성적 농담을 일삼은 남학생을 모욕죄로 고소했다. 법률사무소 굿플랜은 단체 채팅방에 여학생 사진을 올려놓고 외모를 비하거나 막말을 한 남
-
청주교대 단톡방 성희롱 파장…피해자 “남학생 모욕죄 고소할 것”
지난 8일 청주교대에 붙은 단체 대화방 성희롱 채팅 폭로 대자보. [사진 페이스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학생의 외모를 비하하고 성적 농담을 일삼은 청주교대 남학생들
-
"초2 사회악""면상이 재떨이" 청주교대 예비교사들의 단톡방
지난 8일 청주교대에 붙은 단체 대화방 성희롱 채팅 폭로 대자보. [사진 페이스북] 청주교대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여학생 외모 품평회를 연 남학생들에 대한 진상 조사
-
산후우울증 아내 더 찌른 남편의 말 "집에만 있으니 그렇지"
━ 마음의 감기, 우울증 ② # "혼자 집에 남았다. 덩그러니 누워서 천장을 보고 있다. 모든 걸 그만두고 싶었다. 지금 생각하면 집이 낮은 층이었던 게 다행일지도 모른
-
오줌 묻은 바지로 아동 얼굴 닦은 보육교사 실형
수차례 아동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교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연합뉴스·뉴스1] 아동이 용변 실수를 하고 울자 오줌에 젖은 바지로 얼굴을 닦는 등
-
골절상 입은 아이 두 시간 방치...법원 "정서상 학대”
어두운 구석에 내몰린 아이. [굿네이버스] 다친 아이를 내버려 두는 것도 정서적 학대 행위에 해당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
[탐사하다] 초등생 성폭행 31세, 오늘도 초등학교 주변을 배회한다
“잘 피해 다니고 있다.” 동네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평범한 인상의 75세 A씨는 이같이 말했다. 그가 피해 다니고 있다고 한 것은 근처의 어린이집과 놀이터였다. 그는
-
어느날 사라진 CCTV 영상···어린이집 원장들의 노림수
19개월 아이의 엄마 A씨는 지난 4월부터 서울 강남구 한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기 시작했다. A씨는 아이를 등원시킨 뒤 어린이집 창문 밖으로 새어 나오는 보육교사의 고함과
-
선배 약혼녀 성폭행 살인범 "선배에 급한일" 속여 문 열었다
범행 전 엘리베이터 타는 피의자(왼쪽). [연합뉴스] 약혼남의 회사 후배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진 피해 여성의 유족이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글을 올렸다. 지난
-
소변 닦은 휴지로 아이 입닦고, 변기통에 오래 앉아있게 한 보육교사 실형
소변 닦은 휴지로 아이의 입을 닦거나 아이가 먹던 음식물을 다른 아이에게 먹이는 등 아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어린이집 보육교사 2명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 어린이집
-
탁자 닦고 소변 닦은 휴지로 아이 입 닦은 어린이집 교사
소변을 닦은 휴지로 아동의 입을 닦는 아동 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보육교사 2명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중앙포토·연합뉴스] 소변 닦은 휴지로 아이의 입을 닦는 등 어린이집